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KTX SRT 승무원 추석연휴 파업 예고, "자회사 임금차별 해소해야"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9-10 18:3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고속철도(KTX)와 수서고속철도(SRT) 승무원들이 자회사 임금차별의 해소 등을 요구하면서 추석연휴에 파업을 한다.

전국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 부산대구지부와 수서지부는 10일 부산 동구역 부산역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1~16일에 1차 경고 파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KTX SRT 승무원 추석연휴 파업 예고, "자회사 임금차별 해소해야"
▲ 전국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 부산대구지부와 수서지부는 11~16일에 총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은 서울역에서 명절 기차표 예매하기 위해 고객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코레일관광개발에는 검표와 열차 내 방송 등을 맡은 고속철도 승무원 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노조는 한국철도공사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합의한 자회사 임금차별 해소와 안전업무인력의 직접고용 등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회사에서 받아들이지 않자 파업을 결정했다.

노조는 "한국철도공사가 인건비를 정상화하려고 힘쓰지 않고 파업 대체인력을 두겠다고 예고하는 등 노사전문가협의회의 합의를 이행하려고 하지 않아 총파업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관광개발 노조는 8월21일 2019년 임금 최종교섭의 결렬 이후 쟁의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률 91.5%로 파업을 결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