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전력반도체기업 KEC, 창립 50돌 맞아 "2025년까지 매출 2배 성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9-09 16:3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력반도체기업 KEC, 창립 50돌 맞아 "2025년까지 매출 2배 성장"
▲ 곽정소 KEC그룹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9일 구미코에서 개최한 창립50주년 기념행사&비전 선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EC >
전력반도체기업 KEC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KEC는 9일 구미코(GUMICO) 전시장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미래형 오토·인더스트리 글로벌 전력반도체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황창섭 KEC 대표는 “지난 50년간 구축한 기술력과 노하우로 글로벌 전력반도체 기업을 향해 변화를 주도하는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KEC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호 입주기업으로 반도체 제품과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2018년 매출은 2174억 원, 영업이익은 33억 원을 냈다.

KEC는 2025년까지 1500억 원을 투자해 매출 4200억 원, 경상이익 200억 원을 달성함으로써 전력반도체 분야 선두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KEC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마케팅 혁명, 미래기술 혁신, 생산구조 고도화, 유통혁신, 성과주의 기업문화의 5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자동차시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신뢰를 기반으로 KEC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전장용 파워반도체시장 확보를 위해 해외 연구개발(R&D) 기지를 설립하기로 했다.

구미 공장에는 8인치 전력반도체(IGBT)와 소형 전자 반도체 부품(Discrete) 공정 투자를 진행하고 해외 생산거점에는 차세대 조립품(어셈블리) 시험생산(파일럿) 라인을 구축해 자동차와 산업용 시장에 빠르게 대응한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등 내빈과 임직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반면 민주노총 KEC지회는 이날 회사의 발표에 반대하며 구미코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회의장에 들어가려는 곽정소 KEC그룹 회장을 저지하는 등 가벼운 충돌도 일어났다.

민주노총 KEC지회는 회사가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구미 공장 서편 유휴부지를 매각하려는 것을 놓고 공장을 철수하고 회사를 폐업하려는 수순이라고 주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민주당 복기왕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법안 발의, "녹색건축물 확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