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무역보험공사 하노이지사 열어, 이인호 "베트남 진출 전진기지 역할"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9-08 13:56: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무역보험공사 하노이지사 열어, 이인호 "베트남 진출 전진기지 역할"
▲ 방경배 무역보험공사 하노이지사장(오른쪽)이 6일 베트남 현재에서 열린 하노이지사 개소식에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호찌민에 이어 하노이에 베트남 지사를 열었다.

무역보험공사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노이지사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무역보험공사가 베트남에 지사를 연 것은 2004년 호찌민에 이어 2번째다.

개소식에는 방경배 무역보험공사 하노이지사장, 김한용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장, 김한용 윤상호 하노이 한인회장 등을 비롯해 베트남 퉁상산업부 부국장, 국가중앙재정감사위원회 부회장, 상공회의소 부회장, 전력공사 부사장 등 한국과 베트남 정관계 인사가 다수 참석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베트남은 신남방 진출의 핵심국가”라며 “하노이지사는 앞으로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노이지사는 현지 국내외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베트남과 한국의 교역량은 1992년 수교 당시 5억 달러에서 지난해 683억 달러로 137배 성장하는 등 빠르게 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