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협동조합이 하반기 신입직원을 공개채용한다.
신협중앙회는 9일부터 ‘2019년 하반기 신협 신입직원 전국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공동채용을 통해 전국 19개 지역신협에서 일할 신입직원 33명을 선발한다.
채용지역은 △서울 △부산 및 경남 △인천 및 경기 △대구 및 경북 △대전 및 충남 △광주 및 전남 △충북 △전북 등 8개 지역이다.
지역 인재를 우대 채용하며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 등은 제한이 없다.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 지원자는 필기전형 응시지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그동안 지원한 지점이 있는 지역에서만 필기전형을 볼 수 있었는데 지원자의 편의를 위해 응시지역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고 신협중앙회는 설명했다.
강형민 신협중앙회 경영전략팀장은 “신협은 금융뿐 아니라 협동조합 관련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선호한다”며 “지속적으로 공동채용 규모를 늘려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신협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