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기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3%대 올라, 반도체업황 긍정적 전망 대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9-05 16:2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올랐다.

하반기 들어 D램 등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회복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3%대 올라, 반도체업황 긍정적 전망 대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서버용 메모리반도체 라인업.

5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보다 3.63% 오른 4만5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75% 오른 8만3천 원으로 마감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7~8월 반도체 판매실적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기업의 하반기 출하량 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D램 출하량은 모두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출하량 증가는 수요 반등과 업황 회복 가능성을 의미하는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에 긍정적 신호로 꼽힌다.

황 연구원은 “해외 IT기업을 중심으로 서버용 반도체 구매도 점차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내년부터 메모리반도체업황이 본격적 회복세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