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노웅래 "효율적 우주개발 위해 미국 나사 같은 우주청 필요하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9-05 16:2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노웅래 "효율적 우주개발 위해 미국 나사 같은 우주청 필요하다"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가운데)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우주청 신설을 위한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 의원,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 <노웅래 의원실>
여야 의원들이 국가 우주산업을 총괄하는 우주청을 만드는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우주청 신설을 위한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 김경진 무소속 의원 등 여야 의원이 함께 주최했다.

노 의원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우주개발 사업의 효율적이고 성공적 추진을 위해 우주청 신설을 뼈대로 하는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 발의를 앞두고 관련 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번 공청회를 마련했다.

노 의원은 인사말에서 “미국 나사 같은 우주청을 우리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우주청 신설을 위한 구체적 법안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주개발정책 심의·의결 최고기구인 국가우주위원회는 비상설회의체에 불과해 여러 부처의 참여도 제한적일뿐 아니라 우주 개발과 위성 정보와 관련한 부처 사이 조정 등 실질적 업무를 수행하기에도 역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우주청의 필요성을 들었다.

미국의 스페이스X와 영국의 스타트업 원웹(One Web) 등 민간기업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시대’가 열리면서 우주개발과 국제협력 대응응 위한 범국가 차원의 조직이 필요하다는 점도 우주청 신설의 근거로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수 의원은 “우리는 여전히 우주산업을 단순 연구개발(R&D)사업으로 대응하고 있어 많은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며 “우주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강력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탁민제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우주청 신설을 위한 우주개발진흥법 개정안 검토’를 주제로 한 발제 발표에서 우주청 설립을 위한 3가지 요건으로 대표성, 독립성, 전문성을 들며 개정안 제6조2의 ‘과기정통부 장관 소속으로 우주청을 둔다’는 내용의 한계를 지적하기도 했다.

탁 교수는 “우주청을 과기정통부 소속으로 둔다면 외청으로 설치해 과기정통부 순환보직에서 제외하고 독립적 기획 및 예산집행 권한을 줘야한다”며 “순환보직으로 인력이 자주 교체되는 조직이라면 우주청 신설의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한화솔루션 미국서 태양광 패널 재활용 설비 가동, 규제 의무화에 대응
지난해 팔린 수입차 중 30%는 전기차, 2024년보다 84.4% 증가
K배터리 1~11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5.7%, 전년보다 3.5%p 하락
엔비디아 젠슨황 "슈퍼칩 '베라 루빈' 양산",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 공개
공정위 '통합 대한항공' 독과점 10개 노선 재분배, 티웨이 '알짜' 인천~자카르타 노..
TSMC 주가 '낙관론'에 모간스탠리 가세, "AI 반도체 매출 연평균 60% 성장"
삼성전자 '갤럭시 북6 시리즈' 공개, 최대 30시간 동영상 재생 지원
현지언론 "LG엔솔-GM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인력 감축 시작, 생산도 중단"
이 대통령, 시 주석 이어 중국 '2인자' 리창 총리 등 핵심 권력자 연쇄 회동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시설 투자에 제약 해소" 분석, ASML 주가 역대 최고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