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추석 앞두고 2천억 규모 협력업체 대금 조기지급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9-05 15:1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석을 앞두고 2천억 원 규모의 협력업체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석을 앞두고 협력업체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400여개 협력업체에 2037억 원 규모의 공사 및 자재대금을 현금으로 조기지급한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추석 앞두고 2천억 규모 협력업체 대금 조기지급
▲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금 지급을 추석 전인 9일과 10일 진행하기로 했다. 애초 월말에 대금을 지급받는 협력업체는 20일 가량 대금을 먼저 지급받는 셈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설에도 2199억 원을 현금으로 조기지급하는 등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 대금을 미리 주고 있다.

정원섭 HDC현대산업개발 원가기획팀장은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금 조기지급 외에도 협력업체 임직원의 직무역량 강화 지원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생펀드 조성액을 확대해 더 많은 협력업체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 2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업체 대출시 2%포인트 이상의 금리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협력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HDC파트너스클럽을 출범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
삼성증권 "CJCGV, 국내 극장가 보릿고개에 CGI홀딩스 불확실성 커졌다"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유안타증권 "농심 기대보다 더딘 실적 회복, 툼바 확장은 아직 제한적"
메리츠증권 "LG생활건강 실적 회복 시급, 사업구조 개선이 관건"
소프트뱅크 인텔 주식 20억 달러 매입, 손정의 "미국 반도체 제조업에 기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