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황창규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 재발 막기 위해 KT 혁신에 역량 쏟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9-04 19:4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창규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 재발 막기 위해 KT 혁신에 역량 쏟아"
▲ 4일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OSP 이노베이션센터’ 열린 통신 인프라 혁신기술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KT >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이 네트워크 인프라와 관련한 기술 혁신을 통해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OSP 이노베이션센터’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모든 역량과 기술력을 결집해 네트워크 인프라 혁신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먼저 2018년 11월 발생한 아현국사 화재 사건을 두고 사과했다.

그는 “잠깐의 방심과 자만이 아현국사 통신구 화재라는 큰 상처를 낳았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아현국사 화재 이후 인프라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황 회장은 “아현국사 화재는 KT의 근간인 유선 인프라의 가치를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KT의 역량과 기술을 결집해 인프라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개월 동안 불시에 전국 네트워크 현장을 찾아다니며 시설 운용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등 점검하고 또 점검했다"며 "현장부터 확연히 달라지고 있고 직원들의 개선 의지와 책임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황 회장은 ‘본립도생(本立道生·기본이 바로 서면 길도 자연스럽게 생긴다는 뜻)’이라는 고사성어를 들며 5G통신으로 만들 미래를 위해 유무선 네트워크의 근간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업의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통신 인프라를 개선할 것"이라며 "견고한 기본을 디딤돌 삼아 5G로 무한한 가치를 창출해 대한민국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외부 통신시설 인프라와 관련한 설계부터 관제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 '아타카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24일 발생한 KT 아현국사 화재로 서울시 서대문구·마포구·용산구·은평구 등 4구의 통신이 마비됐다. 이날 발생한 통신구 화재로 영업 피해를 본 소상공인만 1만1500여 명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