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장량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탁용원 OK저축은행 이사, 송향숙 성북노인종합복지관 관장,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개발본부장이 3일 서울시 성북노인종합보지관에서 성금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OK저축은행> |
OK저축은행이 이웃돕기 성금 2억 원을 전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OK저축은행은 3일 서울시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2억 원의 기부금은 OK저축은행의 연중 사회공헌을 위해 활용된다.
OK저축은행 직원들은 3일부터 서울, 부산, 인천, 경기,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연중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지점과 연계된 시장에서 생필품, 계절별 필요물품 등을 구입해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장바구니’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사랑의 장바구니 봉사활동은 상반기 OK저축은행의 사내공모를 통해 채택된 직원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내용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OK저축은행은 6월 구로구, 중랑구 일대 저소득층 가정 80여 세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시범운영하기도 했다.
탁용원 OK저축은행 이사는 "추석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 특히 사내공모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를 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전국 캠페인으로 확대 운영하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 사랑의 열매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사랑의 열매 자원개발본부장은 "소중한 성금을 지원해준 OK저축은행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필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맡은 밀알복지재단에 감사 드린다"며 "사랑의 열매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 받지 않는 명절이 되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