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저소득층 낡은 주택에 에어컨 1300대 지원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9-03 17:5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월까지 저소득층에게 1300대의 에어컨을 지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일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통해 벽걸이 에어컨 1300대를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저소득층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토지주택공사, 저소득층 낡은 주택에 에어컨 1300대 지원
▲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수선유지 급여사업은 저소득층 주거비 지원대상인 주거 급여 수급자의 낡은 주택을 개량지원하는 제도로 주거 급여 전담기관인 토지주택공사가 국토교통부와 시·군·구에서 주택 조사와 주택 개량사업을 위탁받아 시행한다.

수선유지 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의 지붕 개량부터 화재 안전공사까지 최저 주거기준에 적합한 유지보수가 진행된다.

2019년에는 2만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여름 폭염을 대비해 벽걸이형 에어컨을 처음으로 지원했다.

토지주택공사는 1~8월 1300호 주택에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마쳤다. 에어컨 설치에 따른 전기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LED 전등 교체와 단열 보완공사도 병행했다.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장애인과 고령자는 여름마다 더위로 힘들어 해서 이번에 에어컨 지원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에 '크리스마스 마켓' 펼쳐져,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