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9월 한 달 동안 소모성 부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르노삼성차는 30일까지 전국 460곳 직영 서비스센터 및 협력 서비스업체에서 ‘가을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 르노삼성차는 30일까지 전국 460곳 직영 서비스센터 및 협력 서비스업체에서 소모성 부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
르노삼성차 고객은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소모성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
타이어 교체 비용은 브랜드에 따라 미쉐린 타이어는 20%를, 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는 10%를 깎아준다.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와 엔진오일은 2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2017년 이후 정비를 받지 않은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유상수리 비용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공임비를 포함해 유상 수리비용이 10만 원 미만일 때는 다음 방문 때 쓸 수 있는 1만 원짜리 정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10만 원 이상이면 추가로 수리비 1만 원을 할인해 준다.
르노삼성차 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은 ‘MY 르노삼성’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해 고객 정보를 수정하면 재방문 때 쓸 수 있는 정비 할인 쿠폰 1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10월31일까지 SM3, SM5, SM7 등 이전 세대 모델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 프렌즈 3, 5, 7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품비는 최대 30%, 공임비는 최대 20% 할인해 준다.
부품비와 공임비는 부품 가격에 따라 △50만~70만 원 미만 부품비 10%+공임비 10% 할인 △70만~150만 원 미만 부품비 10%+공임비 15% 할인 △150만 원 이상 부품비 30%+공임비 20% 할인을 적용한다.
행사 대상 모델은 △SM3 2002~2005년식 △SM3 제너레이션 2005~2009년식 △SM5 1998~2005년식 △뉴 SM5 2005~2007년식 △SM5 뉴임프레션 2007~2010년식 △SM7 2004~2008년식 △SM7 뉴아트 2008~2011년식 △QM5 2007~2011년식 등이다.
강진규 르노삼성자동차 AS담당 상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운전을 대비해 차량 정비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