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5G 가입자 늘어 4분기부터 가입자당 평균매출 높아져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9-03 13:0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5G통신 가입자의 증가로 4분기에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KT는 2019년에 5G통신 가입자 수가 153만 명, 2020년에는 560만 명에 이를 것”이라며 “5G통신 가입자 증가와 더불어 KT의 2019년 4분기 가입자당 평균매출은 2018년 4분기보다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T, 5G 가입자 늘어 4분기부터 가입자당 평균매출 높아져
▲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

KT는 모두 4종의 5G통신 요금제를 갖추고 있는데 이 가운데 3종이 8만 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다. 

KT의 5G통신 가입자 가운데 8만 원 이상의 요금제 가입자 비중은 82%로 고가 요금제 가입자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연구원은 “선택약정할인에 따른 가입자당 평균매출 하락 영향이 감소하고 5G통신 가입자 증가에 따른 가입자당 평균매출 상승이 KT의 무선사업 매출을 개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T의 5G통신 가입자 1인당 월 데이터 이용량은 LTE보다 2.3배 높은 22.3GB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가 요금제를 선택하는 가입자 비중이 앞으로도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가입자당 평균매출 상승에도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5G통신 상용화를 위한 설비투자(CAPEX)와 마케팅비용 지출이 늘어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경쟁사보다 비대한 조직구조에 따른 인건비 부담도 여전하다”고 내다봤다.

KT는 5G통신 가입자가 560만 명까지 늘어나는 2020년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KT는 2019년 3분기에 매출 6조610억 원, 영업이익 34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1.9% 늘지만 영업이익은 6.6% 감소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제기한 오픈AI와 소송 본격화, 판사 "비영리기업 유지 약속 증거 있다" 
비트코인 시세 반등 전망에 힘 실려, "상승 사이클 고점 아직 안 지났다"
현대건설 2025년 연간 수주액 25조 넘겨, 국내 단일 건설사 가운데 최초
구글 알파벳이 애플 시가총액 추월, AI 반도체와 로보택시 신사업 잠재력 부각
국힘 정책위의장에 정점식·지명직 최고위원에 조광한, 윤리위원장에 윤민우 임명
조비에비에이션 미국 오하이오에 전기 헬기 공장 인수, "생산 두 배로 확대" 
ARM 엔비디아 뒤따라 '피지컬 AI'에 집중,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도 협력
롯데건설 성수 4지구에서 수주전 3년 공백 마침표 찍나, 오일근 무기는 괄목상대 '르엘'
현대제철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부지 마련돼, 현지 당국서 지원 총력 
두산그룹 회장 박정원 CES 현장서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AI시대 에너지 시장 선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