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하이트진로 '테라' 출시한 지 5개월 만에 판매량 2억 병 넘어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8-29 17:1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이트진로가 새 맥주제품 ‘테라’를 출시한 지 5개월 만에 2억 병 넘게 판매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가 7,8월 여름 성수기에만 300만 상자를 판매하면서 3월 출시한 뒤로 모두 2억 병 이상 판매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 '테라' 출시한 지 5개월 만에 판매량 2억 병 넘어서
▲ 하이트진로가 올해 3월21일 출시한 테라 제품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8월27일 기준으로 테라의 누적판매량이 667만 상자, 2억204만 병(330ml 기준)을 팔았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라의 누적 판매량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1초당 14.6병 판매된 꼴”이라며 “판매된 병을 누이면 지구를 한 바퀴(4만2411.5km) 돌릴 수 있는 길이(4만6500km)”라고 설명했다.

판매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3월21일 테라를 출시한 뒤 101일 만에 1억 병을 판매했는데 59일 만에 누적 판매량이 2억 병을 넘어서면서 판매속도가 2배가량 빨라진 셈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반기에도 테라의 판매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 취향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여 국내 주류시장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한수원 황주호 "폴란드 원전사업 철수", 웨스팅하우스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