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CTO 신정환 "자발적이고 창의적 문화가 개발자 성장동력"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8-29 16:22: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정환 카카오 최고기술책임자가 차발적이고 창의적 문화를 카카오 개발자 성장동력으로 꼽았다.

신정환 카카오 CTO(최고기술책임자)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if 카카오 개발자 콘퍼런스 2019'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와 카카오의 기업문화를 놓고 "카카오에서는 개발자의 성장이 곧 기술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이는 곧 카카오의 핵심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카카오 CTO 신정환 "자발적이고 창의적 문화가 개발자 성장동력"
▲ 신정환 카카오 CTO.

신 CTO는 "카카오가 개발자를 키우기 위해 ‘자발적이고 창의적’ 문화를 정착하는 데 노력해왔다"며 "개발자들이 맡은 마감일만 맞추는 방식으로 일을 하게 되면 개발자들이 성장할 수 없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자발적 문화의 사례로 카카오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52시간 출퇴근 시스템’을 들었다. 이는 회사가 만든 게 아니라 개발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신 CTO는 카카오가 기술적 성과를 개발자와 공유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며 그 사례로 카카오가 28일부터 제공하고 있는 ‘기술공유 사이트’와 ‘버팔로’를 소개했다. 

카카오는 함께 일하는 개발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투자도 늘리기로 했다. 

신 CTO는 “핵심 기술이나 인프라가 중요하기 때문에 카카오는 이와 관련한 투자 및 연구개발(R&D)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또 그 결과들을 함께 나누어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CTO는 2014년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스토리를 총괄했고 2015년부터 카카오 CTO로 일해왔다.  2016년부터 카카오톡 부문에서 총괄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분기 영업손실 460억 봐 적자전환, "동박 판매량 역대 최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