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만도 한온시스템, 중국 경기부양책의 수혜기업으로 꼽혀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8-29 11:25: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정부가 최근 경기부양책을 내놓은 데 따라 만도, 한온시스템 등 국내 자동차부품기업이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9일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곧바로 중국 자동차업황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국내 기업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따른 실적 부진에서 벗어날 계기가 주어진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만도 한온시스템, 중국 경기부양책의 수혜기업으로 꼽혀
▲ 정몽원 만도 대표이사 회장.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수혜가 단기적으로 중국 자동차기업에 집중되면서 이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만도와 한온시스템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지리자동차, 장성기차 등을 고객으로 둔 만도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온시스템도 장안자동차그룹 등에 친환경차 관련 부품을 납품하고 있어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5월 중국 충칭에 컴프레서를 연간 100만 대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세웠다. 이곳에서 생산된 컴프레서 등을 장안자동차그룹과 장성기차 등에 납품하기로 했다. 

컴프레서는 자동차의 난방과 환기, 냉방 등 공조시스템에 사용되는 부품이다. 

중국 정부는 27일 ‘유통산업발전과 상업소비 촉진을 위한 의견’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자동차, 가전제품, 유통 등 부문에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의 이번 경기부양책 발표로 자동차 번호판 발급규제가 완화되고 전기차 등을 대상으로 한 보조금 등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의 지방정부들은 추첨을 통해 한정된 수량의 번호판만 발급함으로써 차량 증가를 억제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원회 판단 받겠다"
산업부 장관 김정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총력, 담합과 매점매석 엄정 대응"
CJ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K웨이브 사업 경쟁력 강화해 배당 재원 확보"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