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기타

"SK하이닉스 주식 매수기회 추천", 3분기 저점으로 실적반등 조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8-29 08:2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반등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식 매수기회 추천", 3분기 저점으로 실적반등 조짐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과 동일한 9만6천 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BUY)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8일 7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반등할 전망”이라며 “주가 상승 신호가 다수 확인돼 변동성 구간을 매수기회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5조9528억 원, 영업이익 357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분기보다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44.0% 줄어든 것이지만 최 연구원은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부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미국과 중국의 분쟁, 한국과 일본의 분쟁 등 외부변수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 미중 분쟁은 수요 전망, 한일 분쟁은 공급 전망의 불확실성을 낳는다.

그러나 최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방 경직성이 뚜렷할 전망”이라며 3분기부터 D램과 낸드 재고 감소, D램과 낸드 가격하락폭 축소, 수익 추정(12MF EPS) 전망치 하향 마무리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4분기부터 공급 제약이 커지고 수요 기저효과가 나타나면서 반도체 수출액 하락률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서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SK하이닉스 주식 매수를 추천했다. 

데이터센터가 보유한 D램 재고는 3분기부터 정상 수준인 약 4주분으로 줄어들고 있다. 2020년 상반기에는 인텔이 신규 플랫폼(10㎚ Icelake)을 출시하면서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인텔 이어 삼성전자 파운드리도 적신호, 이재용 ‘분사 카드’ 꺼낼지 주목 나병현 기자
금양 미국 나노테크에너지와 2차전지 공급계약 체결, 총 2조3천억 규모 손영호 기자
인텔 '파운드리 분사 계획'에 혹평 잇달아, 삼성전자와 '동맹' 가능성도 나와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XR 안경’ 무선충전에 이어 지문보안 특허도 출원, 출시 임박했나 김호현 기자
"TSMC 미국 반도체 공장서 애플 A16 생산 시작", 아이폰SE4에 탑재 가능성 김용원 기자
호반 2세 김대헌 배우자 김민형 전 아나운서, 그룹 사회공헌담당 임원 맡아 김홍준 기자
중국 YMTC 낸드플래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 자국 반도체 장비 활용 김용원 기자
메디톡스 '메디톡신 소송 리스크' 넘겨, 정현호 미국 일본 진출 가속화 주력 장은파 기자
HMM 20년 만에 석유제품선 발주, 김경배 ‘컨테이너 고점’ 사업다각화로 돌파 류근영 기자
SK온 삼성SDI 전기차 캐즘에 헝가리공장 가동률 하락 정황, 환경 변수도 직면 이근호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