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이 가맹점들과 상생협력할 방안을 계속해서 구상하고 있다.
골프존은 ‘골프존파크 가맹점 경영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골프존파크는 골프존의 가맹점 브랜드다.
▲ 골프존이 골프존파크 가맹점주들과 '골프존파크 가맹점 경영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윤병은 골프존 영남사업팀 피로와 안재순 삼산뭉치 골프존파크 경영주, 황윤 골프존 영남사업팀 팀장이 시상식 뒤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프존> |
골프존 관계자는 “소비자를 직접 현장에서 만나는 경영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본사와 가맹점 사이에 소통하고 상생하는 장을 열기 위해 경진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6월12일부터 7월7일까지 마케팅과 콘텐츠, 서비스, 기반시설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시상규모는 모두 1천만 원으로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동상 200만 원을 수여했다.
대상은 콘텐츠부문 아이디어를 제안한 삼산뭉치 골프존파크 경영주가 받았으며 금상은 마케팅부문에서 아이디어를 낸 동탄리베라 골프존파크 경영주, 동상은 기반시설부문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한 문정테라스크린 골프존파크 경영주가 수상했다.
안재순 삼산뭉치 골프존파크 경영주는 “매장을 직접 운영하며 생각한 방안을 냈는데 생각지 못한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더 뚜렷한 주인의식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규 골프존 가맹사업부 부장은 “경영주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줘 감사하다”며 “수렴한 아이디어는 시장에 빠르게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존은 2017년부터 골프존파크 가맹사업을 본격 운영해 현재 매장을 1080곳 정도 냈다.
골프존은 올해 전국 가맹점주 초청행사를 22회 진행했으며 7월에는 가맹점 지역대표자들과 ‘상반기 소통위원회’를 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