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BMW코리아, 주행성능 높힌 '뉴 미니 JCW' 판매 시작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6-26 15:5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MW코리아가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춘 ‘뉴 미니 JCW'를 내놨다.

BMW코리아는 26일 영종도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에서 뉴 미니 JCW를 공개하고 국내판매를 시작했다.

  BMW코리아, 주행성능 높힌 '뉴 미니 JCW' 판매 시작  
▲ 뉴 미니 JCW.
뉴 미니 JCW는 미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과 주행성능을 갖췄다고 BMW코리아는 설명했다.

JCW(John Cooper Works)란 미니를 개조한 경주차로, 1964년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이끌어 낸 기술자 ‘존 쿠퍼’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된 미니의 스페셜 모델이다.

뉴 미니 JCW에 새로운 2.0리터 4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성능을 갖췄다. 기존모델에 비해 출력은 9%, 토크는 23% 향상됐다.

뉴 미니 JCW의 복합연비는 리터당 11.9km(도심 10.9km, 고속 13.5km)로 이전보다 3% 개선됐다. 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46g/km로 3% 감소했다.

뉴 미니 JCM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1초, 최고속도는 246km/h에 이른다.

뉴 미니 JCM의 외관도 경주차의 혈통을 이어받아 주행성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높은 출력에 필요한 냉각 효율성을 위해 차량 전면부의 공기흡입구가 커졌고 기존 안개등 자리에 라디에이터가 추가됐다.

뉴 미니 JCM의 색상은 JCW 전용 ‘칠리 레드’와 ‘레벨 그린’을 포함해 4가지가 있다. 가격은 4890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