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1910선으로 후퇴, 코스닥도 4% 급락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8-26 17:07: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급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격렬해지면서 짓눌렸다.

원/달러 환율도 불확실성 확대에 영향을 받아 치솟았다.
 
코스피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1910선으로 후퇴, 코스닥도 4% 급락
▲ 26일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31.99포인트(1.64%) 떨어진 1916.31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26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31.99포인트(1.64%) 떨어진 1916.31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격화로 해외증시가 전반적으로 급락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급락세를 보였다”며 “코스피도 외국인투자자들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물량을 대거 내놓으면서 지수가 1920선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44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717억 원, 개인투자자는 54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23일 중국 정부는 9월1일과 12월15일로 나눠 750억 달러의 미국산 제품에 5~1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중국은 그동안 유예해왔던 미국산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을 대상으로 한 5~25%의 추가관세를 12월15일 낮 12시부터 부과하기로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맞불을 놓으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은 더욱 격화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모두 5%포인트 높이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상위 50개 종목 가운데 44개 종목의 주가가 떨어졌다. 6개 종목의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에 장을 마쳤고 한온시스템 주가만 0.45% 올랐다.

종목별로 주가 하락폭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0.80%, SK하이닉스 –3.49%, 현대차 –1.19%, 네이버 –3.37%, LG화학 –1.82%, 현대모비스 –1.04%, SK텔레콤 –0.63%, 신한금융지주 –1.61%, 셀트리온 –6.60%, 삼성바이오로직스 –4.23% 등이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6.07포인트(4.28%) 떨어진 582.91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나스닥지수 급락(-3.0%) 등에 영향을 받아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나란히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가 4%대 하락폭을 보였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136억 원, 기관투자자는 92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98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케이엠더블유(0%)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떨어졌다.

주가 하락폭을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8.05%, CJENM –4.40%, 헬릭스미스 –5.58%, 펄어비스 –4.99%, 메디톡스 –4.64%, SK머티리얼즈 –1.76%, 휴젤 –6.36%, 스튜디오드래곤 –4.66%, 에이치엘비 –0.75% 등이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7.2원(0.6%) 오른 1217.8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 1220원을 넘기도 했는데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격렬해지면서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화를 찾는 수요가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