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반도체에서 기술력 앞세워 1위 소니 맹추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8-26 11:5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이미지센서 반도체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 성과로 선두기업인 일본 소니를 추격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왕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이미지센서 1위 기업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기술 발전에 따라 소니와 각축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반도체에서 기술력 앞세워 1위 소니 맹추격
▲ 강인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사장.

이 연구원에 따르면 소니는 2018년 기준으로 세계 이미지센서시장에서 50%의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2위에 올라있지만 점유율은 20%에 그쳐 소니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소니를 제치고 업계 1위에 오르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것은 공격적 목표로 꼽힌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가 받아들인 이미지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주는 시스템반도체로 주로 스마트폰 카메라에 사용된다.

향후 자율주행차와 드론 등 신산업 분야에서 이미지센서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전망이 밝은 사업 분야로 꼽힌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확보한 자체 이미지센서 기술 ‘아이소셀’이 높은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소니의 시장 점유율을 추격하는 데 힘을 실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소셀은 카메라가 받아들인 이미지의 빛 손실을 최소화해 사진 품질을 높이는 기술로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최신 이미지센서에 적용되어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을 놓고 소비자 눈높이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가 고품질 이미지센서의 공급 확대를 추진하며 성장기회를 맞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이미지센서를 포함한 시스템반도체분야에 대규모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소니를 뒤따라 3차원 사물 인식과 관련된 이미지센서 기술을 확보하는 일이 과제로 남아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TSMC와 2나노 반도체 '정면 경쟁' 어렵다, 틈새 시장에 집중 불가피
한화 김승연 제주우주센터 방문, "한국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거듭나자"
[전국지표조사] 한중관계, '거리 유지' 48% vs '우호 관계' 46%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39% 국힘 23%, 격차 5%p 좁혀져
[전국지표조사] 이혜훈 장관 후보 지명, '잘못한 결정' 42% vs '잘한 결정' 35%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1%로 2%p 올라, 부정평가는 3%p 줄어
일론 머스크 '오픈AI와 소송' 본격화, 판사 "비영리기업 유지 약속 증거 있다"
비트코인 시세 반등 전망에 힘 실려, "상승 사이클 고점 아직 안 지났다"
타이어뱅크 회장 김정규 '명의 위장' 탈세 혐의 대법원서 파기 환송
KT 사외이사 6명 해킹사고 경영비상에도 CES 출장, 임기만료 앞둔 이사까지 '도덕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