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메지온 주식 매수의견 유지", 미국에서 심장질환체료제 판매허가 기대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8-23 09:3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지온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메지온은 미국 심장학회에 심장질환 치료제 ‘유데나필’ 임상결과를 제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메지온 주식 매수의견 유지", 미국에서 심장질환체료제 판매허가 기대
▲ 박동현 메지온 대표이사.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메지온 목표주가를 19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메지온 주가는 22일 10만73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신 연구원은 “메지온은 미국 심장학회인 AHA2019에 유데나필의 임상3상 결과인 FUEL 연구보고서 초록을 14일 제출했다”며 “메지온은 유데나필 임상3상을 11월16일 오전 11시30분 발표하고 학술지에도 게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유데나필의 임상3상인 FUEL시험은 폰탄수술(우심방-폐동맥 우회수술)을 받은 환자, 즉 선천적으로 심실이 1개만 존재하는 청소년(12~18세)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26주 동안 진행됐다.

신 연구원은 “메지온은 2019년 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에 판매허가를 신청하기로 했는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받았기 때문에 우선심사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에 따라 2020년 2~3분기에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판매허가를 받고 나면 별도로 신약 우선심사권(PRV)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