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미국 제조산업지표 나빠져 수요 줄 가능성 대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8-23 07:5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미국 제조산업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원유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떠올라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 제조산업지표 나빠져 수요 줄 가능성 대두
▲ 23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6%(0.33달러) 떨어진 55.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3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6%(0.33달러) 떨어진 55.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배럴당 0.51%(0.31달러) 하락한 59.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IHS마킷이 발표한 미국 제조산업 지표인 구매관리자지수(PMI)가 8월 들어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 하락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제조산업 위축은 경기 침체와 원유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에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유가 상승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신세계 백화점 소비 경기 회복 시작, 면세점 경쟁 완화"
대신증권 "롯데쇼핑 백화점 선전하며 전사 실적 견인, 대형마트 부진"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풀가동, 에피스 마일스톤 유입"
유안타증권 "한미약품 임상3상 중인 비만치료제, 위고비·마운자로 가격경쟁력 있어"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형 수주 계약 체결하며 경쟁력 재확인"
코스피 사상 최고치 다시 쓰며 3650선 마감, '시가총액 3000조' 시대 열어
금융위 이억원 금융소비자와 상견례, 홈플러스 전단채 문제 해결도 힘 실을까
[기자의눈] '사회적 공감' 능력 의심케 한 국감장의 MBK 김병주
[현장] '인앤아웃' 팝업 문도 열기 전 매진, 새벽 3시부터 줄 섰지만 버거 맛 '호..
인텔 주가 급상승에 '고평가 주의보', 트럼프 엔비디아 자금 지원도 역부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