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부산 '한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 박차, 오거돈 "세계도시 발돋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8-22 11:19: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거돈 부산시장이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국-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특별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지역 환경정비를 한다.

부산시청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8월 말부터 11월 특별정상회의 전까지 해운대구 및 강서구, 수영구 등 행사가 열리는 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 '한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 박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59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거돈</a> "세계도시 발돋움"
오거돈 부산시장.

오거돈 시장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2030년 경제규모 세계 4위권으로 도약이 기대되는 블루오션 지역”이라며 “이번 특별정상회의는 부산이 세계적 경제‧문화 교류협력 도시로 발돋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의 시선이 부산으로 향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부산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시는 김해국제공항 주변, 동백섬 순환로 등 해운대구·수영구·강서구 일대에 도로·환경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해운대구 동백교와 수영2호교, 수영만 요트경기장 주변에는 야간 조명을 설치한다.

시내 가로수 정비, 해안가에 꽃길 조성 등 조경사업을 추진하고 공중화장실을 개선한다.

부산시는 이번 환경정비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80억 원을 확보했다.

‘2019 한국-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는 11월25일부터 11월27일까지 3일 동안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누리마루 등에서 열린다. 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의 정상, 관리, 경제인, 기자단 등 1만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기간에는 특별정상회의, ‘한국-메콩 정상회의’, 양자 정상회담, 각종 문화행사 등이 진행된다. 

한국-메콩 정상회의는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메콩강 인근 5개 국가와 한국 정상이 참석하는 회의를 말한다. 2011년 외교장관회의로 출범했지만 최근 정상급으로 격상돼 11월 처음으로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의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 앞서
금융위 이억원 "150조 국민성장펀드, AI·반도체 등 1차 프로젝트 7건 선정"
이재명 "정부가 금융사 가만두니 부패한 '이너서클' 생겨, 방치할 일 아냐"
비주력 게임에 칼 빼든 엔씨소프트, 초반 좋은 '아이온2' 띄우기에 배수진 치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에 윤효준 임명, 김승찬 부사장 선임 2주 만에 사의 표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