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은 26일부터 9월9일까지 현대H몰과 더현대닷컴 등 온라인몰에서도 '2019 추석 선물세트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 현대백화점그룹이 26일부터 9월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현대H몰은 신선·건강·가공식품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5천 여 가지를 10~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10만 원대 아래인 실속형 중저가 선물세트 물량을 2018년 추석보다 30% 늘렸다.
현대H몰은 대표 명절선물로 꼽히는 건강식품도 10~15% 저렴하게 선보인다.
홍삼 인기 브랜드인 정관장 선물세트는 활기력 세트·에브리타임 밸런스·정옥고 등 3품목의 물량을 모두 1만 세트까지 확보해뒀다.
홍삼과 함께 인기 선물세트로 꼽히는 스팸은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10종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2만 원대의 스팸마일드 8호, 스팸T호 등이 있다.
현대H몰은 행사기간에 현대H몰에 접속해 누적 결제금액 5만 원 이상 또는 선물세트를 2세트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10%(최대 100만원)를 H포인트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또 '추석 식품 선물세트 전용 10% 할인쿠폰'을 1일 2회 제공하고 모바일을 통해 6만 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날짜별로 5~7% 신용카드 청구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의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도 9월8일까지 모두 700여 개 선물세트를 5~30% 할인해 판매한다.
더현대닷컴을 이용하면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추석 선물세트를 온라인과 모바일로 편리하게 살 수 있다.
더현대닷컴은 행사기간에 '추석 식품 선물세트 전용 15% 할인쿠폰'을 하루 2회 한정 지급하고 바로 접속해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10%(최대 75만원)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모바일로 5만 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5~7% 신용카드 청구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홍삼이나 스팸 제품들은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간편히 구매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관련 제품 물량을 미리 확보했다"며 "기업고객들이 많이 찾는 10만 원대 아래 실속형 선물세트 상품종류를 늘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에서 합리적 명절선물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