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6개월 만에 완전 재가동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8-21 17:2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 대전 공장이 폭발사고 6개월 만에 가동을 정상화했다.

21일 한화에 따르면 대전 공장은 19일부터 사고 작업실을 포함한 모든 작업실을 다시 돌리고 있다. 2월14일 노동자 3명의 목숨을 앗아간 폭발사고로 가동이 전면 중단된 지 6개월 만이다.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6개월 만에 완전 재가동
▲ 옥경석 한화 화약방산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2월14일 대전 유성구 대전공장 앞에서 폭발사고에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화 관계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 합동점검단이 13일 한화의 사고 작업실의 사용 승인 요청을 받아들였다”며 “13일 사용 승인 공문을 받은 뒤 19일부터 사고 작업실을 다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 대전 공장은 2018년 5월에 이어 올해 2월에도 폭발에 따른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한화는 사고 직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방위사업청, 대전시 소방본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의 승인을 거쳐 공장을 다시 가동하기로 했다.

한화는 합동점검단으로부터 4월 비화약류 작업실, 6월 사고 작업실을 제외한 화약 작업실의 가동 승인을 받아 공장 일부를 돌렸는데 이번 승인을 통해 공장을 완전히 정상화하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