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김종갑,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한국전력과 중소기업 상생 노력"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8-21 16:56: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01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갑</a>,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한국전력과 중소기업 상생 노력"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중소기업인들과 만나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을 비롯해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도 참석했다.

최근 중소기업 영업현장의 어려운 점을 이야기하고 한국전력과 중소기업 사이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추진됐다.

김종갑 사장은 “한국전력은 앞으로도 국내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전력과 중소기업 사이 상생협력관계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계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생산원가가 상승한 만큼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토요일 낮 시간대에 사용한 전기에 경부하요금을 적용해 달라고 건의했다.

중소·중견기업 전용 전기요금제도 도입해 전력산업 기반기금을 위한 부담금도 한시적으로 면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중소기업 전력기자재와 관련해 연구·개발(R&D)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김기문 회장은 “한국전력은 국내 공기업의 맏형으로서 국내 기업과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큰 사회적 역할을 맡고 있다”며 “국내 기업과 함께 전력산업 핵심부품을 개발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력기자재를 국산화하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