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부산시, 지역단체들과 '르노삼성차 애용 공동선언식' 열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8-21 10:4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시가 최근 파업 위기를 벗어난 르노삼성차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차량 구매운동’을 추진한다.

부산시청은 22일 시청에서 ‘지역제품(차량) 애용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 지역단체들과 '르노삼성차 애용 공동선언식' 열어
오거돈 부산시장.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인총협회, 시민단체, 택시조합 등 여러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선언식은 지역제품 구매 분위기를 조성해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의 생산물량 확보를 지원하는 의미로 계획됐다.
 
참가 단체들은 지역제품(차량) 애용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지역제품 구매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차는 답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차량 구매자에 혜택 제공 등을 약속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 완성차업체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르노삼성차는 프랑스 본사로부터 생산물량을 받아와야 하는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어 어느 때보다도 르노삼성차를 향한 시민들의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8월 말 직접 프랑스의 르노 본사를 방문해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의 일감 확보를 요청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또 다시 이어지는 산타랠리 기대감, 올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이끈다
금융위원회 '국민성장펀드추진단' 신설, 첨단산업 메가프로젝트 금융 지원
두산 두산로보틱스 지분 18% 9477억에 처분, SK실트론 인수 자금 조달 목적인듯
금값 온스당 6천 달러로 상승 가능성, JP모간 "투자 포트폴리오에 비중 커져"
비트코인 1억3063만 원대 하락, 현물 ETF에서 자금 순유출 이어져
LG화학 NCC 구조조정 한고비는 넘어, 김동춘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 첩첩산중
HD현대-한화 KDDX 이어 미군 호위함 수주도 맞붙는다, 정기선-김동관 수십조 수주 ..
'먹는 비만약' 시대 열렸다, 국내 선두주자 일동제약 기술수출 기대감 솔솔
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7.8% 인상, 4세대는 20%대 오르며 부담 커져
자동차·철강 등 한국 5대 제조분야 수출경쟁력, 반도체 제외 중국에 모두 추월당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