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한국 방문, 북미대화 재개 실무협의 가능성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8-20 19:25: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을 찾아 북한의 비핵화 문제 등을 한국 정부와 논의한다. 

비건 대표는 20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앞으로 22일까지 머물면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한 한국 정부 인사들과 연이어 만날 일정을 잡았다.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한국 방문, 북미대화 재개 실무협의 가능성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0일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북한 당국자들과 판문점에서 만날 가능성과 그의 주러시아 대사 이동설 등을 질문받았지만 대답 없이 자리를 떠났다. 

비건 대표는 2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 본부장과 한국-미국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한다. 북한의 잇따른 발사체 발사와 북한-미국의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 등에 관련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뒤의 일정은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21일 오후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22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을 각각 만난다고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한국과 일본 군사정보 보호협정(GSOMIA) 연장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도 있다. 비건 대표는 19일 일본에서 가나스기 겐지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났다.

비건 대표는 한국과 미국의 연합훈련이 20일 끝나자마자 한국을 찾았다.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연이어 비난한 점을 고려하면 훈련 전보다 대화하기 쉬운 상황이 됐다.

이 때문에 비건 대표가 판문점에서 북한 인사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신을 전달하면서 북미 실무협상의 재개 물꼬를 틀 수 있다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