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기획재정부, 유휴 국유지 5곳 이상을 내년에 토지개발 추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8-20 18:5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내년에 5곳 이상의 유휴 국유지의 토지 개발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제2차관 주재로 ‘제20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유휴 국유지의 토지 개발사업을 발굴하고 국유지에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시설 건축을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20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유휴 국유지 5곳 이상을 내년에 토지개발 추진
▲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

정부는 올해 발표한 부산원예시험장 부지, 의정부 교정시설 배후부지, 원주 군부지 등 선도사업예정지 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내년에 5곳 이상의 토지 개발사업지를 추가로 발굴하기로 했다.

도심 노후청사를 개발해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과 신혼희망타운을 1500호 이상 공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특화사업 지원과 국유재산 특례도 확대된다.

서울 동대문 경찰기동본부 부지에 패션혁신허브 조성사업,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은 국유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부대양여는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국가시설의 대체시설을 만들어 기부하면 국가는 이전에 사용하던 부지와 시설을 양도하는 제도다.

이번 종합계획안에는 국민편익 증진을 위해 생활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지원하고 노후학교시설을 증개축하는 내용도 담겼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