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왼쪽부터)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20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과 지역 사회공헌사업 혁신 공동추진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DGB금융지주> |
DGB금융지주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
DGB금융지주는 20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과 지역 사회공헌사업 혁신 공동추진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한 ‘2019 대구사회공헌 혁신포럼’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DGB금융그룹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공헌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는 200여 명이 넘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신호균 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의 ‘사회공헌혁신의 패러다임 변화’, 정무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사회서비스와 지역사회참여’ 등 특강과 ‘사회공헌과 사회적 가치’, ‘지역공동체 글로벌 혁신사례’ 등 발표도 진행됐다.
DGB금융그룹은 이 행사에서 지역 사회공헌 기업의 사례를 발표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트라이앵글 멘토링’ 및 각 계열사의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사업 등을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은 “대구사회공헌 혁신포럼을 통해 사회공헌의 올바른 방향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글로벌 사례 등을 통해 선진 CSR와 관련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DGB사회공헌재단의 대표사업인 ‘트라이앵글 멘토링’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협업사업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DGB금융그룹도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