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윤석헌 "금감원, 파생결합증권 검사 이번주 후반에 시작"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8-20 17:2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DLS) 사태와 관련해 이번주 후반에 검사를 시작한다.

윤 원장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고령사회대비포럼, 리스타트 코리아’ 포럼에서 축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2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헌</a> "금감원, 파생결합증권 검사 이번주 후반에 시작"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 원장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을 판매한 금융회사의 검사시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번주 후반부터 시작할 것 같다”며 “정리가 되는 대로 곧 나가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은행들의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놓고는 “검사 결과를 봐야 파악할 수 있다”면서도 “필요하다면 은행에 권고 정도는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판매를 부추긴 요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핵심성과지표(KPI)와 관련해 보완이 필요하다면 검토할 수 있다는 뜻도 보였다.

윤 원장은 “파생결합상품이 감독 사각지대에 있는지 따져보겠지만 사모펀드이고 이번 문제는 판매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100% 모니터링하기는 어렵다”면서 “이런 부분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