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부산국제광고제 22일 벡스코에서 개막, 페이스북 라인 등 참여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8-20 11:0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국제광고제 22일 벡스코에서 개막, 페이스북 라인 등 참여
▲ 2019 부산국제광고제 포스터. <부산시>
부산시가 세계 마케팅 전문가들과 대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광고제를 개최한다.

부산시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에서 '2019 부산국제광고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광고제에는 세계 60개 국가의 광고 2만645편이 선보인다.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2만 편 이상 출품되는 것이다.

부산시는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선정했다.

시는 방문객의 눈길을 끌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환경보호에 관한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세계공익광고 특별전,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접목한 광고 상영, 역대 수상작 상영 등이 계획됐다.

‘비디오 스타즈’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방문객들은 최근 영향력이 커지는 1인미디어의 주인공 ‘인플루언서’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인기 인플루언서들의 현장 강연을 듣거나 1인방송을 체험하게 된다.

최신 글로벌 마케팅 정보를 공유하는 ‘잡-멘토링’ 행사가 열린다. 미래 광고인에게 취업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안내하는 상담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국내외 주요 대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강연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페이스북, 트위터, 라인, 틱톡애드즈, 레고 등이 참여한다. 기업들의 강연은 유료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역업체들을 홍보하는 ‘비즈니스존’을 운영한다. 부산에 본사를 둔 7개 회사를 포함해 국내외 24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낸다. 부산지역 인플루언서 9명이 참여해 지역 창업기업 제품 19종을 소개한다.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영스타즈’, 3년 차 이하 광고인 광고경진대회 ‘뉴스타즈’도 함께 열린다. 영스타즈 수상자들은 국내외 유명 광고회사 등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얻게 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국제광고제는 ‘칸느’ ‘원쇼’ ‘디앤에이디’ 등과 함께 세계적 광고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올해는 1인 미디어 관련 프로그램인 비디오 스타즈를 포함해 전시, 콘퍼런스 모두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5676만 원대, JP모건 "금보다 저평가, 목표가 12만6천 달러"
DB증권 "아이패밀리에스씨 목표주가 상향, 동남아·미주·유럽 매출 급증"
[씨저널] MBK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 인수해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강화, 김병주..
MBK 메디트 너무 비싸게 샀나, 적자에도 배당금 늘리자 김병주 '인수금융' 방식 주목
MBK 오스템임플란트 기업가치 얼마나 키워낼까, 김병주의 헬스케어 산업 '선구안'
DB그룹 후계구도 '다크호스'로 떠오른 김주원, 아버지 김준기 지분 받으면 역전 가능
DB그룹 명예회장으로 돌연 물러난 김남호, 비운의 황태자와 재기 성공 분기점 앞에
DB하이텍에서 촉발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 경영권 놓고 법정싸움으로 갈까
[채널Who] DB그룹 경영권 승계 혼돈 속으로, 김준기 김남호 오너 부자 갈등에 딸 ..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