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본사에 승무원 훈련센터를 만든다.
티웨이항공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화물청사 안에 승무원 훈련센터를 건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 19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화물청사 티웨이항공 승무원 훈련센터 건설현장에서 티웨이항공 경영지원담당 임원이 훈련센터 시설을 설명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
훈련센터는 1600평 규모로 건설되며 2020년 3월에 완공된다.
훈련센터 안에는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의 훈련, 업무, 휴식공간이 마련된다. 이 가운데 객실승무원 훈련공간에는 비상탈출 슬라이드, 화재진압 훈련실, 응급처치 실습실, 도어 트레이너, 실물크기 기내모형(마크업) 등이 포함된다.
티웨이항공은 자체 훈련센터 건설 뿐 아니라 종합통제실 인프라 구축, 운항관리사 교육훈련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훈련의 품질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을 세웠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사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위해 관련 분야에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안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노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더 큰 고객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