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상반기 10대그룹 상장사 직원 7천 명 늘어, LG가 3388명으로 최대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8-18 16:56: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0대그룹 상장사에서 일하는 직원이 올해 상반기에 7천여 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그룹의 사업보고서와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0대그룹 상장사 94곳의 직원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모두 64만339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16명(1.1%) 늘었다. 
 
상반기 10대그룹 상장사 직원 7천 명 늘어, LG가 3388명으로 최대
▲ 10대 그룹 로고. <연합뉴스>

성별로는 남성직원이 50만4494명에서 51만769명으로 6275명 늘었다. 여성직원은 841명 증가했다. 

삼성, SK, LG, 포스코, 한화, 농협 등 6곳 그룹에서 직원 수는 증가한 반면 현대차, 롯데, GS, 현대중공업 등 4곳 그룹에서는 직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 직원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모두 19만4848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 말 19만1660명에서 2688명 늘었다.

LG그룹 직원은 지난해보다 3388명 증가했다. 계열사별로 LG전자(3177명), LG화학(1236명) 순으로 직원 수가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