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 쉐보레가 15일부터 2박3일 동안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GM> |
한국GM 쉐보레가 초등학생들에게 자동차와 관련된 과학원리와 기술을 알려주는 캠프를 후원했다.
한국GM은 15일부터 2박3일 동안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된 ‘제 15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는 자동차 과학에 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05년부터 개최돼 지금까지 1700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참석했다.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GM 쉐보레가 공식 후원한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뽑힌 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이 참가해 과학 원리와 첨단기술이 결집된 자동차에 관해 배웠다.
한국GM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과학원리를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의 원리 및 실습, 전기차 구동원리 및 시승, 코딩 및 드론교육 등 재미있는 실험과 강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국GM은 참가 학생들에게 한국GM의 자동차인 ‘볼트EV’ 및 ‘카마로’의 시승기회도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자동차 디자인과 미래 자동차기술에 관한 특강을 듣고 직접 모형자동차를 만들어 모형자동차 경주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가운데 우수학생 및 우수 조에는 교육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GM 사장상 등과 소정의 상품이 주어졌다.
황지나 한국GM 부사장은 “한국GM 쉐보레는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토 사이언스 캠프가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원리를 쉽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