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일본 불매운동으로 7월 일본차 판매 급감, 친환경차 수출은 신기록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8-15 16:0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영향으로 7월 국내에서 일본차의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동차산업의 생산과 수출은 모두 증가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는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일본 불매운동으로 7월 일본차 판매 급감, 친환경차 수출은 신기록
▲ 울산 현대자동차 수출선적부두 모습. <연합뉴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9년 7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7월 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일본 브랜드 5개의 국내 판매량은 2674대에 그쳤다. 6월(3946대)보다 32.2%나 줄어든 수치다.

7월 전체 수입차 판매량도 2만1628대로 지난해 7월보다 4.8% 감소했다.

국산차의 내수판매 역시 부진했다.

7월 국산차는 12만9463대 팔려 지난해 7월보다 2.0% 감소했다. 국내외 경기불안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데다 하반기에 나올 신차의 대기수요도 영향을 미쳤다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설명했다.

자동차 수출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7월 완성차는 21만5927대 수출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증가폭이다.

특히 친환경차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전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가 2만5063대 수출돼 지난해 7월보다 102.3%나 증가했다. 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완성차 생산도 늘었다.

7월 완성차는 35만9554대가 생산됐다. 지난해 7월보다 17.4% 증가해 올해 들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올해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의 내수판매가 늘고 수출도 호조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