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다음카카오, 글쓰고 잡지처럼 편집하는 '브런치' 내놔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6-22 20:3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다음카카오가 온라인에서 쓴 글을 PC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잡지처럼 꾸밀 수 있는 플랫폼 ‘브런치’를 내놓았다.

다음카카오는 글쓰기 콘텐츠 발행 플랫폼인 '브런치'의 시범 서비스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PC홈페이지를 통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카카오, 글쓰고 잡지처럼 편집하는 '브런치' 내놔  
▲ 다음카카오 신규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 <다음카카오>
브런치는 온라인에서 쓴 글을 간단한 설정만으로 잡지나 신문처럼 디자인해 발행할 수 있는 일종의 온라인 간행물 서비스다. 이용자가 글을 쓴 뒤 이를 한 편의 인쇄물처럼 만들 수 있다.

브런치는 또 특정 주제에 해당하는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거나 여러 명의 작가가 공통주제를 놓고 글을 발행해 구성하는 '잡지'(매거진) 서비스가 채택된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다음카카오는 브런치 사용자가 꾸미기보다 글쓰기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 편집 등 부가기능은 최대한 단순화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카카오는 브런치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범 서비스기간에 전문작가들의 글을 먼저 내보낸 뒤 서비스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일반 이용자들의 글쓰기 참여를 허용하기로 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브런치는 이용자가 참여해 자신 혹은 그룹의 간행물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글쓰기와 관련된 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브런치는 PC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에서 모두 즐길 수 있게 설계된 점이 특징”이라며 “글쓰기와 이를 편집하는 활동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도 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