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이낙연 "일본 경제보복 해결돼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은 가야할 길"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8-14 17:5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7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낙연</a> "일본 경제보복 해결돼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은 가야할 길"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 대전 유성구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열린 관련 기업인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소재부품장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 총리는 14일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을 방문해 ‘장비기술 국산화 등 경쟁력 강화방안 간담회’를 열고 “특정 국가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가 해결되더라도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강화는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재부품장비 강화 지원정책의 지속성을 강조하며 “소재부품특별법을 전면적으로 개정하고 내용도 지속성을 지니도록 바꿀 것”이라며 “관련 재원을 특별회계나 기금방식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일본 수출규제 대응방안을 향한 일부 언론의 왜곡보도도 경계했다.

이 총리는 “소재부품장비의 특정 국가를 향한 과잉의존을 탈피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라며 “8월5일 정부 발표 내용에도 담겼듯이 모든 것을 국산화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마치 모든 것을 국산화 하는 것처럼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비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짚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