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맥스 목표주가 낮아져, 중국사업 저성장 국면 접어들어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8-12 08:3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맥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코스맥스는 중국사업이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인도네시아와 미국 등의 사업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맥스 목표주가 낮아져, 중국사업 저성장 국면 접어들어
▲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1만3천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9일 코스맥스 주가는 9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중국 고객사의 확대과 간접수출에 힘입어 고성장해온 내수와 중국 현지사업이 크게 둔화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2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적 신뢰도가 크게 낮아진 만큼 올해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말했다.

코스맥스는 2분기 기존 고객사들이 집중된 상하이 법인의 매출이 경쟁 심화로 지난해 2분기보다 17% 감소했다. 국내사업도 1%대 성장에 그쳤다.

중국은 하반기에 국경절, 광군제 등 소비 이벤트가 집중돼 있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는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중국사업이 저성장 국면에 들어간 것이 분명해지면서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미국 등으로 사업지역을 다각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스맥스의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사업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매출비중이 전체의 4%로 크지 않다. 미국사업은 2분기에 영업손실 50억 원을 내는 등 새로 인수한 누월드의 정상화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코스맥스는 2017년 미국 화장품업체 누월드를 인수했다.

나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국내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수출 확대, 중국에서 신규 고객사 확보, 미국과 동남아에서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와 태국, 미국 오하이오 법인의 고성장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성과급은 한국 증시에 '호재' 평가, 글로벌 투자기관 시선 집중
하나증권 "한화생명 해외법인 성장세 주목, 향후 배당 재개 기대감 높이는 요인"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