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렛츠 엘 이벤트를 8월에도 이어간다.

롯데카드는 9일 8월 달력에 알파벳 ‘L’이 그려지는 매주 월요일과 마지막 주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렛츠 엘(Let’s L)’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8월은 벅시, 요기요, 모스트를 비롯해 롯데홈쇼핑, 롯데닷컴 등 5곳 롯데 계열사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과 마지막 주에는 벅시에서 롯데카드 전용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이벤트 기간에 1인 1회, 2만 원 한도까지 할인해준다. 벅시는 공항전용 차량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12일 월요일에는 주유 할인 애플리케이션(앱)인 모스트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라이프앱의 ‘터치(TOUCH)’ 서비스에서 혜택을 선택한 뒤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6천 원을 결제일 할인해준다. 혜택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일자별 쿠폰을 선택한 뒤 당일 이용해야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월요일마다 5개 롯데 계열사에서 롯데카드로 엘페이(L.pay)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10%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준다.

12일은 롯데닷컴, 19일은 롯데시네마와 세븐일레븐, 26일은 롯데홈쇼핑(아이몰)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각 계열사 별로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롯데닷컴, 롯데시네마, 롯데홈쇼핑을 통해 제공되는 혜택은 각 혜택이 제공되는 날에 가맹점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결제하면 적용된다.

마지막 주에는 배달앱 요기요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터치 서비스에서 혜택을 선택하고 건별 1만5천 원 이상 결제하면 3천원을 결제일 할인해준다. 혜택은 1일 1회, 기간 내 5번까지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렛츠 엘 이벤트는 고객이 기억하기 쉽게 달력에서 롯데카드의 ‘L’이 그려지는 날에 달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라며 “여름을 맞아 여행을 가려는 고객은 물론 홈캉스를 즐기려는 고객에게도 유용한 혜택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