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1억 화소' 이상의 카메라 지원하는 새 이미지센서 공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8-08 14:1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최대 1억8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를 지원할 수 있는 새 이미지센서 반도체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샤오미가 연 이미지센서 반도체 공개행사에서 ‘HMX100MP’ 이미지센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로 찍은 이미지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주는 시스템반도체다.
 
삼성전자, '1억 화소' 이상의 카메라 지원하는 새 이미지센서 공개
▲ 샤오미 차기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삼성전자 6400만 화소 이미지센서.

새 이미지센서는 최대 1억8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12032X9024 픽셀의 초고해상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1920X1080 해상도의 일반 풀HD 모니터로 사진을 보다가 6배가 넘는 크기로 확대해도 화질이 뚜렷하게 유지되는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의미다.

삼성전자의 1억800만 화소급 이미지센서의 출시와 양산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샤오미는 이날 행사에서 스마트폰으로 6400만 화소의 고화질 사진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샤오미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에서 개발한 이미지센서 ‘GW1’을 활용해 차기 레드미 시리즈 스마트폰에 64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 기술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제석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설계팀 상무가 공개행사에 참석했다.

삼성전자가 5월 공개한 GW1 이미지센서는 최대 64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추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