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7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제2의 안보, 농업을 지켜야 한다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특강을 진행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7일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농협중앙회가 밝혔다.
김 회장은 “최근 한국·일본 무역전쟁과 북한 미사일 도발 등 안보를 위협받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것은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번 방문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육군훈련소에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미래농업에 이바지할 장병 20명을 선발해 포상휴가증과 격려금 30만 원씩을 줬다.
김 회장은 군 지휘관과 훈련병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제2의 안보, 농업을 지켜야한다’를 주제로 삼아 미래 식량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한국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재서 육군훈련소장은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장병들의 사기가 매우 높다”며 “국토 수호는 후배 전우들에게 맡겨 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