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 활용한 집 보안서비스 선보여

박지혜 기자 wisdomp@businesspost.co.kr 2019-08-07 11:54: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집안을 살필 수 있는 보안서비스를 내놓았다.

LG유플러스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종합 홈 보안서비스 ‘우리집 지킴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 활용한 집 보안서비스 선보여
▲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인공지능 보안서비스인 '우리집 지킴이'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우리집 지킴이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사람을 구분해 인식하는 가정용 CCTV인 ‘맘카’ △창문과 현관문의 열림을 감지해주는 ‘열림 알리미’ △적외선 센서를 통해 어두운 밤에도 동작을 감지해 사이렌을 울리는 ‘움직임 알리미’ 등 사물인터넷 기기 3종과 인공지능 리모컨허브를 제공한다.

스위치, 플러그, 가스잠그미, 간편버튼 등의 선택기기 가운데 한 가지도 추가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서비스 이용료로 한 달에 1만 원(3년 약정기준, 부가가치세 포함 1만1천 원), 인터넷을 제외하고 서비스만 이용하는 고객은 한 달에 1만1천 원(3년 약정기준, 부가가치세 포함 1만2100원)을 내면 된다.

LG유플러스는 보상보험을 통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 도난사고가 일어나면 최대 500만 원, 화재가 발생하면 최대 1천만 원까지 각각 보장한다. 고객이 서비스 이용료 이외에 별도로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는 없다.

우리집 지킴이는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고객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스마트홈상품그룹 상무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예방, 감시, 확인, 신고 및 보상 등의 기능을 갖춘 보안상품을 기존 보안상품과 비교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물인터넷 보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

인기기사

애플 '비전프로2'에 삼성전자 역할 커지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급 가능성 김용원 기자
송강호 34년 만에 드라마 신인상? 디즈니플러스도 ‘삼식이 삼촌’ 흥행 절실 윤인선 기자
오픈AI 말하는 AI 'GPT-4o' 출시, 사람과 비슷한 응답속도로 대화 가능 조충희 기자
AI가 메모리반도체 '새 시대' 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수혜 커져 김용원 기자
서울 한남4구역은 뜨거운 수주경쟁 한남5구역은 유찰 걱정, 온도차 배경은 류수재 기자
삼성전자 새 태블릿 등판 채비, 노태문 애플 중국 사이 '넛크래커' 해법 주목 김바램 기자
일본 전고체 배터리로 전기차 '명예회복' 노려, 삼성SDI 현대차 CATL과 경쟁 김용원 기자
티웨이항공 "부품사에서 조기교체 페널티 부과", 기장 정직처분 정당성 주장 신재희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32.9%로 상승, 민주 지지 35.7% 국힘 34.4% 김대철 기자
미국 FERC 전력망 강화 계획 승인, 바이든 정부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핵심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