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예병태 "쌍용차 상반기 실적은 어닝쇼크, 임원 감원 추진하겠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8-05 20:2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임원 규모를 20% 줄이고 임금 삭감도 추진하기로 했다. 
 
5일 쌍용차에 따르면 예 사장은 7월 말 임직원을 대상으로 담화문을 내고 “올해 상반기 실적은 2011년 하반기 이후 최대 적자이며 예상을 뛰어넘는 충격적 어닝쇼크”라며 “9월 안으로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시급한 일들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병태 "쌍용차 상반기 실적은 어닝쇼크, 임원 감원 추진하겠다"
▲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그는 “먼저 부분적 조직개편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식년제 등을 시행하고 정기 임원인사를 진행하기 전에 임원을 감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해마다 2월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한다.

현재 쌍용차 임원은 사외이사를 제외하고 모두 43명으로 구조조정 대상은 4~8명이 될 것으로 파악된다.
 
쌍용차는 2019년 2분기까지 10분기 연속으로 영업적자를 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적자 769억 원을 냈는데 2018년 상반기보다 적자폭이 98.7%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