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시그니처 에어컨 내놔, 송대현 “초프리미엄의 가치 전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8-05 19:1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고가 브랜드 ‘시그니처’를 적용한 프리미엄 에어컨을 출시한다.

LG전자는 5일 시그니처 가전의 디자인 특징을 살린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내놓았다.
 
LG전자 시그니처 에어컨 내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758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송대현</a> “초프리미엄의 가치 전달”
▲ LG전자가 출시한 'LG 시그니처 에어컨'.

23평(76㎡)형 스탠드 에어컨과 7평(23㎡)형 벽걸이 에어컨으로 이뤄진 세트 출고가가 1290만 원에 이르는 고가제품이다.

LG전자는 그동안 올레드TV와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에 시그니처 브랜드를 적용했는데 에어컨을 새로 라인업에 추가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은 “정제된 디자인과 압도적 성능을 갖춘 시그니처 에어컨을 통해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가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세계 최초로 온도를 조절하는 냉방과 난방, 습도를 관리하는 가습과 제습,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공기청정에 이르는 공기관리와 관련된 모든 기능을 갖췄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4개의 고성능 팬이 정면과 측면의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을 기존 듀얼 에어컨보다 최대 47% 더 많이, 약 28% 더 빠르게 내보내며 실내공기를 순환해 냉방효율이 높다.

시그니처 에어컨은 약 35평(117㎡)에 이르는 공간의 공기청정기능을 지원하며 10년 동안 교체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시그니처 블랙 필터가 적용됐다.

물을 보관하는 물통에 자외선(UV) LED 자동 살균 기능을 적용했고 위생관리를 위해 물통살균, 스팀, 건조, 물통 자동배수 등 4단계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인공지능 센서가 사람의 위치와 거리를 감지하고 바람을 제어해 맞춤바람을 제공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