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롯데케미칼, 미국회사와 합작해 미국에 에탄크래커공장 건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6-18 15:08: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케미칼이 북미에 에탄크래커 공장 건설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액시올과 합작하는데 당초 5대 5에서 9대 1로 롯데케미칼 지분을 크게 늘렸다.

  롯데케미칼, 미국회사와 합작해 미국에 에탄크래커공장 건설  
▲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롯데케미칼은 18일 액시올과 합작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에탄크래커 공장을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연간 100만 톤의 에틸렌을 생산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2월 액시올과 합작사업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최초 계약내용은 5대 5로 지분을 투자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액시올의 재무상황을 고려해 롯데케미칼이 90%의 지분을 갖고 나중에 액시올이 지분을 살 수 있도록 계약조건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생산량 100만 톤 가운데 롯데케미칼 지분이 90만 톤, 액시올 지분이 10만 톤으로 변경됐고 롯데케미칼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기존 280만 톤에서 370만 톤으로 늘어나게 됐다.

롯데케미칼은 90만 톤 가운데 40만 톤은 그대로 액시올에 판매하기로 했다.

나머지 50만 톤은 미쓰비시상사와 합작으로 70만 톤 규모의 에틸렌글리콜 생산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에틸렌글리콜사업의 지분구조는 롯데케미칼이 70%, 미쓰비시상사가 30%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사업에 약 2조9천억 원을 투자한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부터 15억 달러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저유가 국면에서 경영부진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주요제품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경영상황도 호전되고 있다. 특히 국내기업중 에틸렌 생산량이 가장 많아 에틸렌시장 호황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

박연주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에틸렌 호황이 장기화하면서 롯데케미칼의 투자가 결실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롯데케미칼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해 5.07% 오른 30만500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 주가는 장중 한 때 30만3천 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