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7월 반도체 수출액 급감, 3분기 실적도 어두워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8-02 10:51: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반도체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볼 가능성이 높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7월 반도체 수출금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분기에 저조한 출발을 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7월 반도체 수출액 급감, 3분기 실적도 어두워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7월 반도체 잠정 수출금액은 74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7월보다 28% 감소했다. 6월과 비교해 10% 줄어들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수출금액은 4월 전년 같은 기간 대비해 14%, 5월 31%, 6월 26%에 이르는 하락폭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반도체 수출 감소로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봤다.

7월에도 반도체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수출금액이 크게 줄어든 만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감소세가 3분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연구원은 D램 주요 제품과 모바일용 반도체 수요 감소폭이 7월 들어 커지면서 수출금액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3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메모리반도체 수출금액은 2분기보다 1% 줄어든 16조5천억 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줄어들 공산이 크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5월과 6월 반도체 수출금액은 충격적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7월에도 개선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상당히 부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LG이노텍 유리기판 정조준, 유티아이와 '유리 강화' 기술 개발 속도
NH투자 "에이피알 작년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추정, 올해 해외 성장 지속 전망"
다올투자 "파마리서치 올해 유럽에서 '리쥬란' 판매 시작해 호실적 예상"
비트코인 1억3294만 원대 하락, 투자자 차익실현 나서며 상승세 소폭 둔화
삼성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 반도체 호황에 역대 최대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