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철 한전KDN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1일 나주혁신도시 한전KDN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갑원 신한대학교 총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및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한전KDN> |
박성철 한전KDN 사장과 서갑원 신한대학교 총장이 산학연 기반의 신재생에너지센터를 구축한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1일 나주혁신도시 한전KDN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갑원 신한대학교 총장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및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경기북부에 산학연 기반 신재생에너지센터 구축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용해 신한대학교에 에너지 자립화시스템을 구축하고 교내 부지를 활용해 연료전지발전소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전KDN과 신한대학교는 20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 30% 이상을 달성한다는 정부정책과 경기도의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성철 사장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기여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DN과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업 협력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5월 한국전력공사, 전남대학교와 함께 대학 캠퍼스 내 에너지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신재생 에너지 기반 자립사업과 관련해 국내 진도군 가사도, 거차도, 여수시 하화도 등 도서지역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에너지 효율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