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백화점, 하반기 대목 겨냥해 명품관 재단장 들어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8-01 11:5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백화점이 하반기 대목을 겨냥해 명품관 재단장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중구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 등 3곳에서 명품관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하반기 대목 겨냥해 명품관 재단장 들어가
▲ 롯데백화점 본점 불가리 매장 모습.

롯데백화점은 밀레니얼세대를 겨냥해 각 점포 명품관의 의류 상품군을 보강하고 결혼 예물을 찾는 고객을 위해 본점 시계, 보석 브랜드 매장의 재단장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해외명품 상품군 매출이 25.4% 늘어났다.

세부품목별로 살펴보면 해외명품 잡화 매출이 30.8%, 해외명품 시계보석 매출이 17%, 해외명품 의류 매출이 20.1% 증가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하반기에도 명품 브랜드 매장에 힘을 쏟는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하반기 본점과 잠실점, 부산본점 명품관 구찌 매장에 처음으로 의류상품을 들여놓는다. 본점 펜디와 오프화이트 등 명품 브랜드 매장 의류상품도 보강한다.

결혼 예물을 찾는 고객을 겨냥해 본점 시계와 보석 브랜드 매장도 다시 꾸민다.

롯데백화점은 앞서 3월과 4월 명품 시계 브랜드인 IWC와 명품 보석 브랜드인 까르띠에 본점 매장을 재단장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불가리, 타파니, 쇼메 등 다양한 시계와 보석 브랜드를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7월31일부터 8월31일까지 본점 불가리 매장에서 한국만을 위해 출시한 ‘비제로원 코리아 에디션 목걸이(224만 원)’를 100개 한정으로 독점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지지율 27%, 국정 방향 ‘잘못됐다’ 60% 김대철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