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9%로 떨어져,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 여파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8-01 10:4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9%로 떨어져,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 여파
▲ 7월 5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주중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49%로 떨어졌다.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가 영향을 끼쳤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7월 5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주중 집계)에서 응답자의 49%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3.1%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여파로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가 꺾이며 50%선 아래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3%포인트 오른 47%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수층과 중도층 진보층, 충청권 서울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 30대와 20대 60대 이상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5%포인트 내린 40.7%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29.5%로 지난주와 비교해 2.8%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8%포인트 내린 6.1%, 바른미래당은 0.2%포인트 오른 5.5%로 나타났다. 민주평화당은 0.4% 오른 2.4%, 우리공화당은 일주일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한 2%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TBS의뢰로 7월29일부터 7월31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1246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8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